“치약 하나로 목때 싹 지워졌어요”..치약이 세탁에 유용한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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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 원래 이를 닦는 데 쓰는 제품이지만, 의외로 세탁에서도 만능 아이템처럼 활용할 수 있다.

치약에는 연마제와 살균 성분이 들어 있어 오염 물질을 분해하거나 표백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특히 흰 반팔티 같은 밝은 색 옷, 그리고 잉크 얼룩처럼 지우기 까다로운 오염까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치약을 이용한 세탁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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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된 운동화 고무창 하얗게 만들기

운동화의 고무창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누렇게 변하기 쉽다. 하얗던 고무 부분이 점점 변색되면서 노랗게 되는데, 이때 치약을 활용하면 고무창의 누런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고무창 부분에 치약을 소량 짜서 묻히고, 30분 정도 기다려준다. 이후 칫솔이나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질러주자. 치약의 표백성분이 누런 얼룩을 없애주고, 연마제가 고무 표면의 산화된 오염 물질을 긁어내면서 다시 밝은 색으로 돌아오게 도와준다. 문지른 뒤에는 휴지로 한 번 닦아준 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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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반팔티의의 목때 제거

흰색 반팔티는 여름철 필수템이지만, 목 주변이 쉽게 변색된다. 땀, 피지, 먼지가 쌓여 만들어지는 목때는 일반 세탁만으로는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 이때도 치약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물에 적신 흰 티셔츠 목 부분에 치약을 골고루 펴 바르고, 손이나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준 뒤 잠시 놔둔다.

이후 세탁기나 손빨래로 세탁하면, 누렇게 변했던 목 부분이 훨씬 깨끗해진다. 치약은 표백 효과도 있는데다, 부드러운 연마 작용으로 얼룩이 섬유에서 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옷감 손상 걱정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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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은 잉크·볼펜 자국 제거

옷에 볼펜이나 잉크가 묻었을 때, 시간이 지나면 얼룩이 섬유 안에 깊게 박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 치약을 이용하면 잉크 얼룩을 어느 정도 제거 할 수 있다. 얼룩 위에 치약을 살짝 덜어 부드럽게 펴 바른 후, 두드리듯 닦아내자.

치약 안에 들어 있는 연마 성분이 잉크 입자를 분해해 섬유에서 떨어져 나오게 만든다. 잉크 얼룩이 심할 경우 여러번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잉크 성분에 따라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초기 대응이 빠를수록 결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