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도 충전이 된다고?!" 호텔 300% 활용할 수 있는 호텔 이용 꿀팁 TOP 5
국내 및 해외 여행을 떠날 때에 숙소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잠을 잘 수 있을 뿐 아니라, 여행 전반적인 경험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깨끗하고 편안한 객실, 친절한 직원, 다양한 부대시설 등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는 여행의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호텔 측에서는 일일이 알려주지 않지만, 숨은 호텔 이용 꿀팁까지 활용한다면 더욱 알차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겠죠?
오늘 여행톡톡은 수많은 여행을 다니며 알게된 호텔 이용 꿀팁 5가지를 소개합니다. 여행 가기 전 이 글을 읽고 호텔을 보다 똑똑하게 이용해보세요!
핸드폰 충전기, 변환 어댑터가 없을 때
대부분 호텔의 객실에는 충전선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게다가 해외 호텔에서는 변환 어댑터를 깜빡하고 준비하지 못했다면 핸드폰 충전이 안돼 곤란하겠죠?
USB 충전 단자만 있다면 괜찮습니다. 호텔 벽걸이 TV 뒤쪽을 살펴보면 USB 단자가 있기 때문이죠. 이 단자에 충전선을 연결하면 변환 어댑터가 없더라도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호텔에서는 침대 옆에 충전 전용 USB 단자를 마련해두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에는 호텔 프론트에서 핸드폰을 비롯해 각종 전자기기 충전기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텔방 카드키
호텔방에서 카드키를 꽂아둔 채로 객실 문을 닫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호텔의 카드키 꽂는 곳에는 객실 카드가 아닌 일반 신용카드, 신분증 등 어떤 카드를 넣어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명함같은 지류를 꽂아두면 센서가 망가질 수 있어 반드시 카드류만 삽입해야 합니다.
해당 방법은 최근 여러 호텔에서 객실 카드키 업그레이드를 하며 통하지 않기도 하는데요. 아직 최신 호텔이나 4성급 이상의 호텔을 제외하고는 가능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호텔 종사자들에 따르면, 객실 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 또는 일회용품을 꽂아두면 호텔 프로그램 문제가 발생해 퇴실처리가 되어 청소방으로 착각해 객실 정비하시는 분들이 들어갈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활용해야겠죠?
호텔 카드키 아래 버튼
호텔의 카드 꽂는 곳 아래에는 방해금지 버튼과 객실 정비를 요청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나 고급 호텔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팜플렛을 문고리에 걸어두면 복도를 환기시키는 과정에서 바람에 날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전자 버튼을 도입한 것입니다.
객실 정비요청 버튼은 객실 내에 있을 때 누르게 되면 객실 정비원들이 마스터키로 들어와 마주칠 수 있으니, 외출 직전에 누르고 나갈 것을 추천합니다.
환불불가 옵션
호텔을 예약할 때에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게 될텐데요. 이 때 많은 분들이 놓치는 것 중 하나가 '환불 불가 옵션' 입니다.
체크인 날짜까지 한참이 남았더라도 이 환불불가 옵션이 있다면 예약을 취소해도 요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호텔 뿐 아니라 여러 숙박 업소를 예약할 때에는 반드시 '환불불가' 옵션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잘 모르는 지역의 호텔에 묵게 된다면, 호텔 컨시어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컨시어지 직원을 고용해 투숙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는데요. 프론트 직원은 객실의 전반적인 요청 사항만을 담당한다면, 이들은 보다 넓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러 호텔의 컨시어지 담당 직원은 현지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분들이 많은데요. 인근 맛집과 유명 관광지와 교통편 등에 대한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레스토랑 예약을 도와주기도 하니 이 점 참고하시면 호텔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