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게 뻔하다"던 사람들 경악..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순위 2위 찍은 영화

공개 직후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넷플릭스 한국 영화 사마귀가 세계적인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 주연의 영화 사마귀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3위에 올라선 뒤 8주 동안 차트에 머무르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2025년 9월 26일 공개된 사마귀는 단 3일 만에 7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10 비영어 영화 부문 3위에 등극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태국, 홍콩, 페루 등 전 세계 44개국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전 히트작 길복순의 킬러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 작품이라는 점과 새로운 주연진의 합류가 공개 초기 대중의 강한 관심을 끌어낸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순위가 하락하는 일반적인 OTT 콘텐츠와 달리 사마귀는 2주 차에 오히려 2위로 올라서는 역주행 흐름을 보였습니다.

2주 차에만 680만 시청 수가 추가되며 누적 시청 수는 1,380만으로 불어났습니다.

관객의 호불호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도 일회성 조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신규 시청자 유입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사마귀의 흥행세는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최종 집계 결과 한국, 일본, 대만, 카타르 등 주요 국가 1위를 포함해 총 59개국에서 주간 TOP10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최초 진입 이후 8주 동안 최소 1개국 이상에서 TOP10 순위를 유지하며 장기 집권에 성공,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폭넓게 소비된 한국 영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압도적인 흥행 성적표와 별개로 작품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전작 길복순 특유의 냉혹하고 박진감 넘치는 킬러 액션을 기대했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간의 감정선과 서사 비중이 지나치게 커 주객이 전두되었다는 아쉬움이 제기되었습니다.

반면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의 개성 넘치는 연기 변신과 절제된 액션 연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호평이 이어지며 논쟁을 낳았습니다.

사마귀의 성공은 단순 단일 작품의 흥행을 넘어 넷플릭스 한국 영화의 세계관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전도연과 설경구의 특별출연으로 연결고리를 강화한 이번 스핀오프의 인기에 힘입어 전작인 길복순까지 다시 시청 순위권에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냈습니다.

이는 완성도 논란 속에서도 IP(지식재산권) 확장을 통한 글로벌 흥행 공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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