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개발

박연신 기자 2025. 11. 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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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정밀 센싱 기술 기업 에이딘로보틱스와 손잡고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섰습니다.

양사는 사람처럼 인지하고 스스로 작업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로봇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늘(3일)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로봇 및 휴머노이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로보틱스의 로봇팔 및 제어 기술에 에이딘로보틱스의 정밀 힘·토크 센싱 기술과 핸드·그리퍼 솔루션을 결합해, 표준화된 양팔형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자율 작업이 가능한 피지컬 AI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의 센서가 탑재된 핸드·그리퍼는 물체의 강도, 크기, 무게 등을 실시간 인식하고 촉각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어, 산업용 로봇의 정밀 조작과 적응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사람 수준의 작업 능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로봇팔과 그리퍼 같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필수"라며 "양사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로봇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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