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4시] 세종시,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 충청권 최종 선정...5년간 국비 100억원 투입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5. 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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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청소년 삶의 주체 성장 지원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금남면 토지규제 해제 환영...주민 재산권 제약 완화 전망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는 26일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세종테크노파크 주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남테크노파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3년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추진단 운영 등 공동으로 협력해 온 결과라고 시는 강조했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충청권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보안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청권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총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전략산업 연계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SB플라자 4-5층에는 이 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사이버훈련장, 테스트베드, 기업입주 공간 등이 조성돼 정보보호 융합 촉진과 지역 사이버 보안 자생력 강화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 스마트시티, 대전 스마트국방, 충북 융합바이오, 충남 스마트모빌리티 등 각각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보안 테스트베드도 함께 조성해 맞춤형 정보보호 기술 개발과 실증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충청권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 외에도 풍부한 정보보호 공급기업,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융합보안대학원 등 전문인력양성 기반이 탄탄해 지역 정보보호 산업 거점으로 도약이 세종시는 기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권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이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인 정보보호 산업의 지역기반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보호 산업은 세종시가 중점 추진 중인 5+1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이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 디지털 보안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진로교육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청소년 삶의 주체 성장 지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6일 학교 밖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세종시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지역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한 '청소년사업 업무협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종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진로교육원의 체험실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 10세부터 15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5월과 6월 총 4개 진로체험실에서 운영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창의융합형 진로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5월에는 전통기술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보는 '뿌리기술실'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창작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월에는 전통미와 현대미를 융합한 K-문화 관련 '손끝공예실'과 의료 및 과학기술 관련 진로에 대한 실감형 학습을 제공하는 '의과학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세종시 청소년의 삶과 배움을 잇는 진로 설계 기반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세종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법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로상담,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박람회, 여름방학 진로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진로탐색과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연계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학교 밖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진로목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금남면 토지규제 해제 환영...주민 재산권 제약 완화 전망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은 세종시 금남면 일대에 적용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5월 31일 해제됨에 따라 세종시가 5월 26일 자로 공식 해제 공고 조처를 내린 것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제약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자신이 금남면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의 불합리한 토지 규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다양한 경로로 강하게 피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금남면 지역의 현장 여건 변화와 재산권 침해 실태를 직접 전달하고 해제 필요성을 수치와 사례를 들어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역 주민 대표들과 세종시장 간 면담 자리를 주선하여, 주민의 재산권 제약으로 인한 고충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객관적인 지표와 도시성장 분석을 끌어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20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남면 주민들의 현실을 생생히 알리고 "규제보다 도시 성장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집행부에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김동빈 부의장은 이번 해제 조치에 대해 "금남면 주민들께서 35년간 규제로 인한 고통을 감내했다. 이번 해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시정을 설득해 온 결과"이며 "이제 금남면 최대 현안인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를 향해 나아갈 시간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일꾼으로서 변함없는 진정성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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