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현주는 결혼 4년만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특히 공현주는 만삭화보에서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현주 남편은 금융업계 훈남? "디카프리오·이정재 닮은듯"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현주는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MC 김숙은 "공현주 씨의 남편은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훈남이고, 디카프리오와 이정재를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공현주는 "사실 남편이 그런 말 하고 다니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말 하겠다. (남편이) 이마가 넓은 편이라 긍정적으로 디카프리오를 닮았다고 생각한거다. 이정재 씨가 입술이 얇은 편이다. 저희 남편도 그렇다"며 최상의 모습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남편과 1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공현주. 그녀는 "제가 30대가 되면 혼자 유럽 여행을 가는 것이 로망이었다. 친구였던 남편이 본인도 여행지에 오겠다고 하더라. 속전속결로 비행기표까지 끊었다. 그리고 나니 심장이 뛰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공현주는 금융계 훈남 남편에 대해 디카프리오와 이정재를 반반 섞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과 서장훈은 "두 분은 너무 다르게 생기지 않았냐. 극과 극의 얼굴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공현주는 "남편은 주변의 비난을 생각하면 감당을 못할 거 같다고 제발 어디 가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 눈에만 그렇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공현주는 "남편이 이마가 좀 넓어서 그건 디카프리오를 닮은 거 같고, 입술이 얇은 편인데 그건 또 이정재 씨를 닮은 거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남편의 모습을 가장 최상의 상태로 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러면 얼굴 가운데 부분은 누구를 닮은 거냐?"라고 물었고, 공현주는 "말하는 거나 생김새는 조승연 작가를 가장 닮은 것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절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한 남편에 대해 "한 번은 공백기에 혼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런데 남사친이었던 남편이 오겠다고 하더라. 그 후에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비행기표까지 예약을 했는데 이상하게 그때부터 심장이 떨렸다"라고 했다.
공현주는 "그래서 이 친구에 대한 이성적 호감이 있었구나 하는 걸 그때 깨달았다. 남편은 원래 이성적 호감이 있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남편과 프라하에서 만났고 이후에 연인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남자 친구가 고백하러 간 거네"라고 그의 남편의 큰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현주는 자신과 달리 남편에게 애교가 많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공현주는 "저는 혀짧은 소리를 저는 못한다. 남편이 얘기할 때 혀짧은 소리를 내더라"라며 남편의 애교를 직접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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