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레이싱'에 미쳐버린 할리우드 배우 근황

영화 속 올랜도 블룸
레이서가 된 게이머! 영화 '그란 투리스모'
'그란 투리스모'의 한 장면.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 '그란 투리스모'

'그란 투리스모'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진심인 게이머 소년이 자신만의 게임 스킬을 실제 자동차 경주에서 활용하며 프로 레이서로 거듭나는 실화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덕후 잔 마든보로. 스피드라고는 게임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그에게 레이싱 선수 발굴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란 투리스모 콘테스트라는 기회가 찾아온다.

앉아서 게임만 하던 그의 앞에 닥친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경쟁. 뛰어난 잠재력을 입증해 프로 레이싱 팀에 합류하는데 성공하지만 상대팀 선수들은 게이머 출신인 그를 인정하지 않고, 프로 레이싱의 세계는 그를 더욱 거칠게 몰아붙인다.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카레이싱 액션부터, 실화가 제공하는 감동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이야기를 그린다. 엄청난 속도감의 레이싱 액션과 위험천만한 사고의 순간들로 짜릿한 긴박감과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감독: 닐 블롬캠프 / 출연: 데이빗 하버, 올란도 블룸, 아치 매덱, 대런 바넷 / 수입 배급: 소니 픽쳐스 / 러닝타임: 134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9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