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오스테드, 인천 어린이 대상 ‘해상풍력 교육’ 눈길

이아진 기자 2026. 2.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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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서관서 초등생 대상 실시
▲ 오스테드 관계자가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람으로 만드는 해상풍력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테드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가 인천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연결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해상풍력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오스테드는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람으로 만드는 해상풍력 이야기'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해상풍력 에너지가 수행하는 역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청정에너지 개념을 인천지역 환경과 연계해 소개함으로써 해상풍력 작동 원리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오스테드가 자체 개발한 동화책 '이곳이 나의 집일까?(Is This My Home?)'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도 상영했다.

어린 소녀가 동물과 자연을 만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는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블록형 교육 키트를 활용해 해상풍력 터빈 모형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오스테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상풍력이 자연과 연결된 지속 가능한 에너지라는 점과 환경과 공존 가치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세대가 지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테드는 인천 해안에서 약 70㎞떨어진 해역에서 1.4GW(기가와트)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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