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이렇게' 만들어야 바삭하고 맛있어요

감자가 가장 맛있는 요즘, 수분이 많고 전분이 살아있는 햇감자로 만드는 감자전은 별대른 재료 없어도 그 자체로 훌륭해요.

감자의 바삭함은 물론, 고소한 풍미까지 살아있는 겉바속촉 감자전 만드는 방법 소개할게요.

재료

큰 감자 2~3개
꽃소금
식용유
물 2컵
청양고추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뒤 믹서기에 감자와 물 2컵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가는 체에 믹서로 간 감자를 거른 후 전분이 가라앉도록 약 10~15분 정도 기다려요.

물에서 분리된 전분이 가라앉으면 물을 따라내고 전분만 남겨주세요.

전분물이 분리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 진간장 3숟가락, 식초 1숟가락,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깨소금을 뿌려주세요.

꾸덕하게 남은 전분을 체에 걸러둔 감자에 섞은 뒤 꽃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팬을 달군 후 반죽을 한 국자씩 올려서 익혀줍니다. 고명으로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넣어 색감을 더해줘요.

감자전은 작게 부쳐야 먹기도 좋고 뒤집기도 편해요. 반죽에 수분이 많으면 부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부침가루를 반죽에 섞어주면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감자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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