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밖에 안 남았네?”
풍자, 12kg 감량 후 홀쭉해진 근황에 쏟아진 반응
그가 밝힌 다이어트 비결은 의외로 ‘이 습관’이었다
방송인 풍자(37)가 눈에 띄게 달라진 체형으로 돌아왔다.
지난 21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특별한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풍자는 옥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지만, 이전보다 훨씬 날렵해진 실루엣이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뼈밖에 안 보여”, “진짜 슬랜더 되겠네”, “무슨 일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어머 왜 야위었지?”라며 걱정 섞인 댓글을 남기자, 이에 풍자는 “느슨하게 다이어트”이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그 말과 달리, 그는 12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다이어트 비법은 단순하지만 꾸준한 실천에서 나온 것이었다.

풍자는 먹고 싶은 한 끼를 즐기되,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선택한 방식은 하루 중 일정 시간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보통 8~12시간 내 식사를 마치고, 12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공복 12시간이 지나면 체내 혈당이 소진되고,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하루 종일 음식을 먹던 과체중 성인에게 식사 시간을 10~12시간으로 제한했더니, 4개월 만에 평균 최대 7kg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풍자는 다이어트 비결로 ‘산책’을 꼽았다. 걷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유산소 운동이지만, 특히 공복 상태에서 걷기는 체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이다.
공복에는 혈중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때 걷기를 하면, 몸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므로 지방 연소율이 증가한다.
더 나아가, 걷기를 ‘뒤로’ 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단국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30분간 뒤로 걷기 시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1.5~2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풍자는 엄격한 다이어트보다는 ‘느슨하지만 지속 가능한 습관’을 강조했다.
억지로 참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몰아서 하는 대신, 먹는 시간과 걷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며 자신의 페이스로 조절해왔다.
풍자의 12kg 감량은 단기간 ‘폭풍 감량’이 아닌, 몸에 무리 주지 않고 서서히 만들어낸 변화다. “한 끼는 자유롭게, 나머지는 비워낸다”는 간헐적 단식과 꾸준한 걷기 습관이 만든 건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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