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세요'…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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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각 투표소에는 이른 오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구는 모두 5곳으로 기초단체장 재선거 2곳(전남 영광군·전남 곡성군),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2곳(인천 강화군·부산 금정구), 광역교육감 보궐선거 1곳(서울)입니다.
이날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된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도 이른 아침부터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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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각 투표소에는 이른 오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구는 모두 5곳으로 기초단체장 재선거 2곳(전남 영광군·전남 곡성군),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2곳(인천 강화군·부산 금정구), 광역교육감 보궐선거 1곳(서울)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6.48%로, 전체 선거인 수 864만 5,180명 가운데 56만 457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 영광군에서는 4만 5,248명 중 1만 6,727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 36.97%로 가장 높았고 곡성군이 36.23%로 뒤를 이었습니다. 나머지 인천 강화군 23.67%, 부산 금정구 16.05%, 서울 5.88% 등입니다.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과 비교해 100명가량 많은 유권자가 찾았습니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16일 본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모두 찾아 지원 유세를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선거구입니다.
이날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된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도 이른 아침부터 붐볐습니다.
영광은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후보가 각각 30%대 지지율을 보이며 이번 재·보궐선거 5곳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입니다.
그 밖에도 강화읍 등 13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인천 강화군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투표 행렬이 이어졌고, 11개 사전 투표소가 설치된 전남 곡성에서도 유권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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