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군산, 매력적 근현대 관광지 당일치기 코스

조회 292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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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근대 역사의 흔적과 현대적 매력이 공존하는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과거의 모습을 만나고, 초원사진관에서 추억의 사진을 찍어보세요.

경암동 철길마을에서는 옛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 새만금방조제에서는 시원한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여행의 마지막엔 대장도 선셋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오늘은 군산, 매력적 근현대 관광지 당일치기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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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입니다. 2011년 9월에 개관한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박물관은 '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해양물류역사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과 자료를 통해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군산 및 고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바다와 문화코너'와 해저발굴유물을 소개하는 코너가 인상적입니다.

3층에 위치한 근대생활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모습을 재현해놓았어요. 당시의 거리와 건물,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특별전시가 열리니 방문 전 전시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초원사진관에서 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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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사진관은 1998년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정원(한석규)이 운영하던 사진관으로, 지금은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어요.

사진관 내부에는 영화 촬영 당시 사용된 사진기와 소품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특히 '초원사진관'이라는 이름은 주연배우 한석규가 어릴 적 살던 동네 사진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해요.

이곳에서는 1970~80년대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옛날 풍의 배경과 소품들을 활용해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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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에 만들어진 총 2.5km 길이의 철로 주변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현재는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70~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철길은 이제 관광객들의 산책로가 되었어요. 철길 양옆으로는 파스텔 톤의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대부분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에 지어진 것들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추억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요. 옛날 문방구에서 팔던 과자들을 구경하고, 직접 달고나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마을 입구에서는 옛날 교복을 대여할 수 있어요. 교복을 입고 철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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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는 군산시와 부안군을 잇는 33km의 길이를 자랑하는 세계 최장 방조제입니다. 2010년 4월 27일 완공된 이 방조제는 아름다운 서해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요.

방조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양쪽으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장관입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수평선 너머로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일몰을 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새만금방조제에는 두 개의 배수갑문이 있어요. 신시도 옆의 신시배수갑문과 가력도에 있는 가력배수갑문인데, 이 곳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또한 방조제 중간 지점에 있는 신시광장은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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