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와 쏘고기, 불타는 금요일

조회 42025. 2. 24.

금요일 아니어도, 주중에도 충분히 술먹고 다니지만.

그래도 금요일날 먹으면 다음날 출근 걱정 없으니 더욱 편한 마음으로 가열차게 마시게 됩니다..ㅎㅎ

KakaoTalk_20250224_083120659_01.jpg 위스키와 쏘고기, 불타는 금요일



회사 근처 정육식당.

콜키지 1병은 무료, 2병부터는 5,000원!

그래서 쏘고기와 잘 어울리는 버번으로..

소 한마리(600g) 차돌 / 살치 / 갈비살 / 안심 구성입니다.

KakaoTalk_20250224_083120659_02.jpg 위스키와 쏘고기, 불타는 금요일



마블링이 이쁘게 내려 앉아서 한장!

이렇게 먹고, 맛있었던 부위 추가해서 또 먹으니 술도 다 먹었네요..

간단히 소주랑 해장라면, 냉면 시켜서 마무리합니다!

정육식당이다보니,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네요..!

KakaoTalk_20250224_083120659_04.jpg 위스키와 쏘고기, 불타는 금요일



배도 부르겠다.

작년말부터 어느샌가 아지트가 되어버린, 위스키바에서 신청곡 들으면서 한잔합니다.

신청곡 들으면서, 먹어보고 싶던 위스키 한잔씩 홀짝거리다보니 너무 행복하네요.

KakaoTalk_20250224_083120659_03.jpg 위스키와 쏘고기, 불타는 금요일

어우 테이블 지저분한거봐.. 민망하네요...

위스키 몇잔씩 마시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기네스 한잔!

행복하게 먹고 마시고 즐기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새벽이네요..

왜 시간은 이렇게 아쉬울때 빠르게 가는걸까요..

다음 모임을 위해서,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집으로 향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과 술도 먹고, 음악도 들었던 행복한 금요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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