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패배' 조국 194일 만에 당대표 사퇴…"다음 준비할 것"(종합)
작년 대표 복귀 후 선거 낙선…신장식, 권한대행 수행

(서울=뉴스1) 장성희 조소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다. 당 대표 취임 후 194일 만이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6·3 선거의 결과로 인해 범민주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새 지도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DNA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면서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고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며, 하나 된 힘으로 사회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지치지 않겠다.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며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사면·복권된 뒤 11월 23일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6%의 당원들의 찬성을 받아 당 대표직에 복귀했다.
이후 그는 올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내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 혁신 후보와 경쟁했다.
하지만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대표는 득표율 27.24%를 기록해 34.83%를 얻어 당선된 유 후보와 28.77%를 득표한 김 후보에 밀려 최종 3위로 낙선했다.
이후 당대표 권한대행은 수석 최고위원인 신장식 의원이 맡는다.
신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무거운 마음이다. 제가 받을 일 없었어야 할 잔"이라면서 "전당대회까지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위해 조국혁신당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동지의 손을 굳게 잡고 한 걸음 한 한 걸음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부남과 불륜 중 연애 예능 출연…"검증도 안 하나" 폭로 글 확산
- "친구 마지막 길 배웅했을 뿐인데"…결혼 4개월 앞둔 신랑에 신부는 격노
- '이혼 2년만에 재혼 발표' 서인영, 예비신랑은 6세 연상 사업가 최지훈 대표
- '현빈♥' 손예진, 네 살 아들과 함께…행복 가득찬 미소 [N샷]
- 친일파는 '갑부'·독립운동가는 '거지' 묘사한 윤서인…이승환 "모욕죄 고소"
- "외제차 타는 X들 죽이고 싶어"…지하주차장서 발길질 주먹질 '공포' [영상]
- "잠실 시위, 아이유가 왜 거기서 나와"…SNS 찾아가 커피 지원 요구 논란
- "엄마는 김치녀" '하시4' 김지민, 비밀글 논란 사과 "깊이 반성"…박희선에도
- "마을버스 출근길 우는 아이 지켜만 보는 엄마…승객들 큰 고통"[영상]
- 돈다발 흔들며 20대 성매수 시도…"빠XXX" 욕설한 '욱일기 벤츠' 운전자[주간HIT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