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재력을 과시했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고 있습니다.
손연재, 남편과 저녁 데이트 치장만 7000만원
손연재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표니랑 떠난 무계획 홍콩 여행 데이트'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둘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손연재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위한 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비비안 웨스트우드 미니 원피스를 입은 그는 지미추 힐 펌프스를 신었습니다. 또 반클리프 아펠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팔찌, 티파니앤코의결혼반지를 착용했습니다.
그가 이날 착용한 액세서리는 수천만원 상당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손연재는 남편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손연재, 돈자랑 선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호화스러운 일상을 공개한 손연재를 향한 비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는 sns안해서 모르겠는데 이 분 원래 이렇게 sns에 빠지고 자랑하는거 좋아했던 사람임??", "원래 금수저인가? 남편이 금수저인가?", "유튜브 보다보면 .. 비싼거만 엄청 좋아하긴하더라고요.육아템에 인테리어에.. 주변에 물들었던지.. 보여주는 거에 엄청 신경쓰는 스타일인듯"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이러한 시선을 비판하며 손연재를 응원하는 누리꾼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손연재는 가격 예기 안했음. 유튜브 어디에도 악플은 없었음.", "본인 능력으로 하고싶다는거 한다는데 왜 악플? 이렇게 욕하는 사람 이해못함", "각자 능력대로 하고싶은대로 사는거지? 왜 욕함? 욕하는 애들이 결핍이 많아보임", "있는 사람들이 소비도 해줘야 경제도 산다. 사치를 해도 피해주는 것 없는데 자격지심들이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연재 '돈자랑' 악플
앞서 손연재는 유튜브를 통해 고가의 육아 용품, 명품 아이템들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손연재는 '돈 자랑한다'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뒀습니다.
손연재는 결혼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 공개는 물론 유모차 등 육아 아이템을 소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되는 해프닝도 겪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제작진은 "다행히도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이 전혀 없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 채널은 이미 완전하게 정상 복구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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