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지코·크러쉬·도경수 함께 알몸 온천욕" 제보(수수행)
2023. 3. 17. 05: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가수 지코, 크러쉬, 아이돌그룹 엑소 겸 배우 디오(도경수)가 함께 알몸 온천을 했다고 제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수학여행 2일 차를 맞은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은 "나는 진짜로... 수학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어제, 우리 방에 조그마한 온천 있잖아? 얘네 셋이 온천을 같이 하더라고!"라고 지코, 크러쉬, 도경수가 함께 온천욕을 했다고 제보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양세찬은 "다 벗고? 거기 카메라 하나 설치돼있는데?"라고 알렸고, 지코는 좌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이어 "깜짝 놀람과 동시에 옛날 생각이 너무 나더라고"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크러쉬는 "진짜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평생 아마 저는 못 해봤을 수도 있다"라고 알몸 온천 소감을 전했고 지코와 도경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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