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 고백' 성동일, 과거 결혼식도 못 올린 이유…안타까워

신영선 기자 2025. 3. 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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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성동일은 "나도 사생아로 태어났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성동일은 "아들 준이가 '진짜 아빠가 무서웠다'고 얘기하더라"며 "요즘은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이제 와서 바꾸려니까 말투부터 고쳐야 하더라. 좀 더 일찍 바꿀 걸 후회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성동일은 과거에도 사생아라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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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배우들의 생생한 어학연수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고부터 감동적인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특히 엄기준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남자들끼리만 가질 수 있는 추억이 없다"며 아버지와의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투병 생활을 이어온 아버지가 자신이 17살이던 고등학교 1학년 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성동일은 "나도 사생아로 태어났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했던 기억이 아무것도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놓으며, 자녀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어 "젊은 아빠였다면 스키도 함께 타고 야구나 축구도 쉽게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

또한 성동일은 "아들 준이가 '진짜 아빠가 무서웠다'고 얘기하더라"며 "요즘은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이제 와서 바꾸려니까 말투부터 고쳐야 하더라. 좀 더 일찍 바꿀 걸 후회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성동일은 과거에도 사생아라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2018년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당시 그는 자신의 최고 인생작으로 "아내를 만나고 아이들을 낳은 것"을 꼽았다. 또한 "사생아로 태어나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아빠 피자 먹고 싶어'라고 하면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그래, 먹어'라고 말할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도 성동일은 "부모님에게 원치 않는 아이였다"고 고백하며, 10살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는 순탄치 않았고, 결국 20년 동안 얼굴을 보지 않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성동일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 딸 성빈, 딸 성율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2021년, 아들 성준이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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