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측, 팬 가장한 악플러도… "선처·합의 없이 강경 대응"
이정문 2026. 5. 29. 12:24
가수 정동원 측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루머 유포 등에 대해 강경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9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털 사이트 및 각종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근거 없는 루머 확산 행위에 대하여 경고 및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며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일부 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대응을 진행해 실제 처벌이 이루어진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단순 악성 게시물 작성 수준을 넘어, 팬을 가장하여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을 확산시키거나 특정 상황을 왜곡·과장하여 부정적인 여론 형성을 유도하는 행위까지 나아갔음을 짚었다.
그러면서 “팬덤 내부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 나아가 파트너사에까지 피해를 끼치는 행위 등을 하며 아티스트의 활동을 방해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외형적으로는 일반적인 팬 활동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제로는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를 자행하거나, 팬덤 내 혼란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당사는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의 사전 동의 또는 권한 부여 없이 아티스트의 대리인 또는 관계자를 사칭하거나 오인될 수 있는 방식으로 활동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관련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하는 한편 법적 검토 및 조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및 루머 생성·확산 행위는 물론, 팬을 사칭하거나 팬덤 내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와 관심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대응 과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동원을 향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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