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5년간 장병 433명 사고사…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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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 5년 간 군에서 사고사한 장병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밝혔습니다.
추 의원이 각 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군 사고 사망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 사망사고가 많은 공군에서는 2020년 9명이었던 사망자가 지난해 24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기간 해군 사망자는 11명(2020년)에서 18명(2023년)으로, 해병대 사망자는 3명에서 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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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 5년 간 군에서 사고사한 장병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밝혔습니다.
추 의원이 각 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군 사고 사망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육군에서는 이 기간 285명이 숨졌습니다.
2020년 29명, 2021년 67명, 2022년 6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72명이 숨졌으며 올해 6월 기준 사망자는 57명입니다.
다음으로 사망사고가 많은 공군에서는 2020년 9명이었던 사망자가 지난해 24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올해는 6월 기준 7명이 숨져 5년간 총 7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기간 해군 사망자는 11명(2020년)에서 18명(2023년)으로, 해병대 사망자는 3명에서 5명으로 늘었습니다.
5년간 각각 총 59명, 17명의 장병이 사망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국방부는 원인 파악을 한 후 단계별 심리상담, 복무적응 교육,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보다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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