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아나운서 “농부 된 지 10년, 땅 1000평→500평으로 줄여”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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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아나운서가 농부가 된 지 1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최은경은 "'6시 내고향' 터줏대감이다. 제가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마구마구 혼날 때 실장님이었다"며 선배 아나운서 박용호를 소개했다.
박용호는 "나보고 6시의 남자라고 그런다. 9년 가까이 했다. 시그널만 들으면 가슴이 울렁울렁한다. 1991년 5월 20일에 처음 이금희랑 같이 만들었다. 지금도 시그널이 그대로 있다. 다 접고 농부가 됐다. 농부가 된 지 1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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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아나운서가 농부가 된 지 1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9월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박용호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최은경은 “‘6시 내고향’ 터줏대감이다. 제가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마구마구 혼날 때 실장님이었다”며 선배 아나운서 박용호를 소개했다.
박용호는 “나보고 6시의 남자라고 그런다. 9년 가까이 했다. 시그널만 들으면 가슴이 울렁울렁한다. 1991년 5월 20일에 처음 이금희랑 같이 만들었다. 지금도 시그널이 그대로 있다. 다 접고 농부가 됐다. 농부가 된 지 1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최은경은 “전원주택으로 가셨다”고 설명했고 박용호는 “농사를 짓고 있다. 고추 200평, 고구마 200평, 감자 100평”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홍림이 “많이 수확하면 뭐하시냐. 다 파냐”고 묻자 박용호는 “팔기도 한다. 눈물 나는 게 많다”며 “땅이 1000평 됐는데 나이드니 힘들어 500평 정도 한다”고 답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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