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LAFC 최초' 손흥민, 2025 MLS 올해의 골 수상… 환상 프리킥 골이 역사에 남았다

김태석 기자 2025. 10. 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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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5시즌 MLS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3일 FC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이 장면이 2025시즌 MLS를 대표하는 골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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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2025시즌 MLS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3일 FC 댈러스 원정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이 장면이 2025시즌 MLS를 대표하는 골로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으며, 해당 경기 전반 6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FC 댈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의 기량을 MLS 팬들에게 각인시킨 상징적 장면이었다.

MLS 올해의 골은 1996년 제정된 이래 팬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해왔다. 아시아 선수가 해당 상을 받은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며, LAFC 소속 선수가 수상한 것 역시 최초다.

손흥민은 LAFC에서 데뷔한 이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을 통해 LAFC의 MLS 정상 도전에 핵심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과 LAFC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스틴 FC와 맞붙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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