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생후 9개월 때 닥스훈트 강아지 입양해 키웠더니 생긴 놀라운 일
10개월 임신한 끝에 소중한 아기를 품에 안은 엄마가 있습니다. 아기를 임신하는 동안 그녀의 옆에는 프렌치 불독 강아지가 늘 항상 지켜줬죠.
실제로 프렌치 불독 강아지는 볼록 나온 엄마 집사의 배를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감싸 안아줬고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하고 또 기다려줬는데요.
가족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관심 덕분에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어느덧 9개월이 접어들었을 무렵, 엄마 집사는 한가지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건 바로 닥스훈트 강아지를 가족으로 정식 입양하기로 한 것. 물론 엄마 집사는 그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닥스훈트 강아지를 가족으로 입양한 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과연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사연을 들어봐야 되겠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엄마 집사 샬롯(Charlotte)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덧 생후 9개월을 넘긴 아들과 닥스훈트 강아지 일상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루종일 닥스훈트 강아지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둘이 함께 산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신기하게도 지금 이 둘은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어린 아들의 입장에서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보고 자란 존재가 닥스훈트 강아지이다보니 편안할 수밖에 없었죠.
사실 엄마 집사는 닥스훈트 강아지의 입양을 결정했을 당시 닥스훈트 강아지가 돌도 안 지난 어린 아들게 허물없이 친하게 지낼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둘이 껌딱지처럼 꼭 붙어 있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24시간 하루 종일 붙어서 함께 놀고 어울려 지낸다고 하는데요.
사실 어린 아들이 닥스훈트 강아지와 이렇게 절친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엄마 집사. 그렇게 오늘도 녀석들은 서로 꼭 붙어서 같이 놀고 먹고 자는 중입니다.
임신했을 때 원래부터 같이 살던 프렌치 불독 강아지가 어린 아들이 태아 시절 교감을 많이 해서 동물을 좋아할 거라고 내심 기대했었다는 엄마 집사.
다행히 그 기대 그대로 어린 아들은 강아지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 어울려 지내다고 하는데요. 닥스훈트 강아지가 어렸을 때 입양돼 함께 자라서 더욱 그런가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둘의 우정을 응원해", "너네 항상 변치 않은 우정 자랑하길", "이 조합 찬성일세", "진심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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