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순식간에 달라진다… ‘패션 안경’ 완벽하게 소화하는 방법 BEST 3

사진=이슈피커

패션 안경은 시력 보정이라는 기능을 넘어 얼굴 인상과 전체 스타일을 바꾸는 중요한 액세서리다. 프레임의 두께, 색상, 소재, 형태에 따라 착용자의 개성과 분위기가 달라지고 의상과 조화를 이루면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셀럽들은 무대나 화보, 일상 속에서 안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패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에는 혜리, 서인국, 이종석 세 명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 안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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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리, 림리스 안경과 프레피룩의 세련된 조화

혜리는 얇은 메탈 템플의 림리스(무테) 안경을 착용해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연출했다. 렌즈는 약간 각진 타원형으로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와 대각선 스트라이프 타이의 패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얼굴선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혜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혜리 인스타그램

상의는 슬림 핏 셔츠로 허리 라인을 정리하고 하의는 블랙 미니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타이 길이는 배꼽 아래로 떨어져 시선을 아래로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패턴 방향을 달리해 시각적 변화를 만들었다. 중앙 가르마에 양옆 머리를 내려 안경 하단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작은 실버 이어링으로 메탈 프레임과 톤을 맞춘 것도 특징이다.

2. 서인국, 안경과 와이드 데님의 캐주얼 무드

서인국은 두꺼운 블랙 아세테이트 프레임의 스퀘어 안경을 착용해 얼굴 중심부에 강한 포인트를 줬다. 의상은 오버핏 화이트 셔츠와 연청 와이드 데님을 조합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실루엣을 만들었다. 와이드 팬츠는 발등을 덮는 길이로 Y2K 감성을 살렸고 베이지 계열의 두툼한 크레프솔 슈즈로 전체 밸런스를 맞췄다.

서인국이 분홍색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 서인국 인스타그램

화이트 셔츠와 연청 데님의 라이트 톤 조합 위에 다크 톤 안경을 더해 대비감을 극대화함으로써 시선이 자연스럽게 얼굴로 향하게 했다. 소매를 한두 번 롤업하거나 셔츠를 프런트 턱으로 살짝 넣으면 부피감이 조절되고 다리 길이도 더 강조될 수 있다.

3. 이종석, 얇은 메탈 안경과 올블랙 슈트의 미니멀 포멀

이종석은 얇은 메탈 프레임의 스퀘어에 가까운 라운드 안경을 착용해 올블랙 슈트에 세련된 균형을 더했다. 건메탈 혹은 실버 톤으로 보이는 프레임은 광택이 강하지 않아 조명 반사에 의한 시선 분산을 막고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완화한다.

정장을 차려 입은 이종석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이종석 인스타그램

블랙 슈트와 차콜 셔츠, 어두운 타이로 구성한 모노크롬 스타일은 깊이감이 있으며 팬츠는 약한 브레이크로 발목까지 깔끔하게 떨어진다. 여기에 광택이 적은 블랙 구두를 더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완성했다. 얇은 안경테 덕분에 강한 컬러 대비 없이도 포멀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고 표정이 과도하게 날카로워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세 사람의 스타일에서 알 수 있듯 패션 안경은 코디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림리스, 두꺼운 아세테이트, 얇은 메탈 등 다양한 프레임 타입을 상황과 의상에 맞춰 선택하면 일상적인 복장도 한층 세련되게 변신한다.

다양한 무드 연출 가능… 패션 안경 스타일링

다음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안경 스타일링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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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얼굴형에 맞는 프레임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둥근 얼굴이라면 각이 살아 있는 스퀘어나 웨이페어러 타입이 얼굴을 슬림하게 보이게 하고, 각진 얼굴이라면 라운드나 오벌 형태의 부드러운 프레임이 균형감을 준다.

둘째, 프레임 두께를 활용해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다. 얇은 메탈이나 무테 디자인은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며, 두꺼운 아세테이트나 다크톤 프레임은 개성을 강조하고 시선을 강하게 끈다.

셋째, 의상 컬러와 톤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옷의 주조색과 프레임 컬러를 맞추면 통일감 있는 스타일이 완성되고, 반대로 대비를 크게 주면 안경이 포인트 역할을 하며 전체 코디에 활력을 준다.

넷째, 착용 위치와 각도에 신경 써야 한다. 코에서 지나치게 내려앉으면 피곤해 보일 수 있으므로, 눈동자가 렌즈 중앙보다 살짝 위에 오도록 착용하면 또렷한 인상을 준다.

마지막으로, 헤어스타일과의 조화도 빼놓을 수 없다. 긴 머리는 귀 뒤로 넘겨 프레임을 드러내면 얼굴이 깔끔해지고, 짧은 머리는 안경 라인이 얼굴형을 부드럽게 살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팁을 참고하면 일상 속에서도 패션 안경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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