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만으론 부족합니다
여름철 기운이 떨어질 때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이 삼계탕입니다. 닭고기와 인삼, 대추, 마늘 등 한약재가 어우러진 삼계탕은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삼계탕만으로는 몸 안의 에너지가 충분히 돌지 않아, 먹고 나서도 여전히 무겁고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것과 활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활력 증진 식재료
이때 삼계탕과 함께 드시면 좋은 음식이 바로 부추입니다. 부추는 예로부터 기양초(起陽草)라고 불릴 만큼 기를 북돋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성질이 있어 단백질과 약재 중심의 삼계탕과 함께 드실 경우 흡수력은 물론 기력 회복 속도까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여름처럼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쉽게 빠지는 계절엔 삼계탕에 부추 한 접시를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체감 되는 차이가 큽니다.

부추겉절이 또는 부추나물
부추를 드시는 방법 중 가장 쉽고 효과적인 조합은 부추겉절이입니다.씻은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식초,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으로 가볍게 무쳐내면 삼계탕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깔끔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또한, 참기름과 소금만으로 간단하게 무쳐낸 부추나물도 부담 없이 드시기 좋은 구성입니다. 부추 반찬 하나가 삼계탕의 영양을 온몸에 퍼뜨려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부추 효능
부추는 단순한 기력 보충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비타민C, 베타카로틴,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피로 해소는 물론 면역력 강화,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삼계탕이 속을 채워주는 보양식이라면, 부추는 그 보양을 온몸으로 돌게 해주는순환의 조력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력 있는 여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두 식재료의 궁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력이 쉽게 떨어지는 중장년층, 체력이 약해진 어르신,수술이나 질병 후 회복 중이신 분들께는 삼계탕과 부추의 조합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같은 삼계탕이라도 부추를 곁들여 드신 날에는 몸이 더 가볍고 기운이 도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삼계탕이 기본 체력을 보충해주는 음식이라면, 부추는 그 에너지를 끌어올려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올여름 삼계탕을 드실때에는 부추겉절이 한 접시도 함께 준비해보세요. 활력이 3배는 더 올라갑니다.
Copyright © 최소의 레시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