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 글씨가 작아지고, 저녁이면 더 흐릿해지시죠. "나이 드니 그렇지" 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눈이 침침해지면 생각보다 많은 것이 같이 사라집니다. 놓치기 쉬운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읽는 즐거움
글씨가 안 보이면 책도 신문도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그러면 생각할 거리도 같이 줄어들죠. 돋보기 도수만 새로 맞춰도 다시 읽게 되는 분이 많습니다.

2. 저녁 외출
어두우면 계단과 턱이 잘 안 보여 나가기가 무서워집니다. 그러다 저녁 모임을 다 사양하게 되죠. 밝은 길로 다니고 손전등 하나 들고 다니시면 훨씬 나아집니다.

3. 병을 일찍 발견할 기회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초기에 알면 대응할 방법이 많습니다. 그런데 "나이 탓"으로 넘기다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만 챙기셔도 충분합니다.
그럼 오늘 뭐부터 할까요?
다 알아보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딱 하나, 안경 도수를 마지막으로 맞춘 게 언제인지만 떠올려보세요. 3년이 넘었다면 그것부터 하시면 됩니다.
잘 보인다는 건 세상과 계속 이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출처 : '몸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