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다섯 정주리가 20kg를 감량한 누구나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

“88kg→68kg” 정주리의 다이어트 비밀, 슬로우 조깅의 힘

개그우먼 정주리(40)는 출산 이후 체중이 한때 88kg까지 늘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그의 체중은 68kg. 무려 2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에서 그가 선택한 비밀은 의외로 강도가 낮은 ‘슬로우 조깅’이었다.

정주리는 “지금도 슬로우 조깅을 하면서 살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체중 감량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습관으로 만들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슬로우 조깅이란 무엇인가

슬로우 조깅은 말 그대로 ‘느리게 달리는 조깅’이다.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속도로, 평균 시속 6~7km 정도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이 핵심이다. 몸이 약한 사람이라면 이보다 더 느리게 뛰어도 충분하다.

무릎과 관절에 큰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도 심폐 기능을 자극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가 크고, 일반 달리기보다는 부담이 적어 고령자나 운동 초보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꼽힌다.

연구로 입증된 효과

슬로우 조깅의 효과는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일본 후쿠오카대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세 이상의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1분간 슬로우 조깅, 1분간 걷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주당 90세트를 수행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피하지방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즉, 짧은 시간이라도 슬로우 조깅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젊은 층뿐 아니라 고령층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과 주의사항

슬로우 조깅은 부담이 적지만, 그렇다고 해서 준비 운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특히 발목 관절은 반복적인 충격을 받기 쉽기 때문에 발목 힘줄염 예방을 위해 보호대나 테이핑을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긴 시간을 달리려 하기보다 10~15분 정도 짧게 시작해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산과 함께한 정주리의 건강 습관

정주리는 슬로우 조깅 외에도 평소 등산을 즐긴다고 밝혔다. 등산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유산소 효과뿐 아니라, 오르내리며 하체 근육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다만,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보폭을 지나치게 크게 하지 않고, 안정된 리듬으로 오르는 것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꾸준함이 만든 변화

정주리의 사례는 다이어트가 반드시 극단적이어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강도가 낮지만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슬로우 조깅’은 누구에게나 접근 가능한 운동이다. 체력 수준에 맞추어 습관처럼 이어간다면,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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