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믹스 2회차 후기입니다.

엊그제 원믹스 쿠션화 수령하고 달린 후 후기썼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셨더라구요.

로그인을 안해서 댓글 많이 달린지 몰랐었습니다.

 

오늘도 원믹스 신고 뛰고 왔습니다.

날씨가 서늘해지니 달리기 너무 좋은 날씨였고

요즘 공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없는 주로로 다녀왔습니다.

달리기에 참 좋은데 사람 거의 없어서 좋기도 아쉽기도 한 곳입니다.

 

페이스 신경 안쓰고 호흡에만 최대한 신경쓰면서 뛰었습니다.

평소에는 5분30초 페이스 정도일텐

5분 내외로 나오더라구요.

끝까지 유지했더니 드디어 50분 아래를 찍어보네요.

 

말많은 짱깨화 원믹스 2회차 후기는

전 만족한다입니다.

이전에는 7~8키로만 되어도 발이 무거웠는데

두번째 발가락에 물집이 잡힐 때도 많았는데

뛰고 나니 물집도 느낌없고 다리에도 별 무리없네요.

 

전 아울렛 갈 시간도 없었고, 

그렇다고 비싼 신발은 엄두가 안나던 차에

가성비 좋다길래 속는 셈치고 사봤었는데

저에겐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발목약하거나 내전 외전 있으신 분들은 혹시나 구매할까?

하신다면 비추합니다.

 

요즘 러닝포럼에서 즐겁게 달리기보다는

신발가지고 싸우는게 안타깝네요.

 

인스타보면 러닝복장 영상 설명해주는 영상 뜨던데

맨머리

쿠팡 7천원 나시티

갤럭시 워치5 프로

지마켓 2벌 1만원대 반바지

Gsshop 적립금으로 산 푸마양말

알리발 원믹스 운동화 

입니다.

 

크루나 이런 것도 참여할 시간도 여력도 없고

그냥 시간날 때

즐겁게 건강하게 달리는 게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부상없이 즐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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