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박현호 질투 심해, 김수찬에 열애 얘기하라더라”(미스쓰리랑)

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가수 김수찬에게 열애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잡았다 요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박현호와 열애 중인 은가은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미스쓰리랑' MC 붐은 "요즘 은가은 씨 에너지가 완전히 충전됐다. 노래 뿐만 아니라 사랑까지 충전됐다"고 했고 김수찬은 "은가은 씨를 라디오에서 만났는데 노래 나가는 타임에 저한테 (열애 사실을) 살짝 알려주는 거다. 심지어 보는라디오였다. (박현호와) 사귀고 있는 사이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하더라"고 말했다.

은가은은 "왜냐하면 (박)현호 씨가 질투가 좀 심하다. 다른 남자랑 얘기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수찬 씨가 게스트로 나온다고 하니까 불안한 거다. 그래서 자기랑 만난다고 얘기하라더라"고 열애를 고백한 이유를 전했다.

"내가 워낙 매력쟁이니까 그럴 수 있다"는 김수찬의 말에는 "오시는 남자 게스트마다 (열애) 얘기를 해야 됐던 상황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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