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지원이 이혼 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동료 배우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엄지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광숙이 결혼하던 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현재 출연 중인 '독수리5형제를 부탁해'에서 마광숙 역할을 맡고 있는 엄지원이 극중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모습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튜브톱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부케를 들고 있다. 깔끔한 핏감과 정갈하게 잡힌 주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함께 기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게시물을 본 동료 배우들은 연이어 찬사를 보냈다. 오윤아는 "너무 예뻐"라고 댓글을 남겼고, 경수진 역시 "너무 예뻐요"라며 감탄을 표했다. 박탐희도 "정말 아름다우시네요"라고 극찬했다.

엄지원은 2014년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오영욱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이후 이혼하며 현재는 싱글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친구처럼 지낸다며 쿠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4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엄지원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그의 우아한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특히 이혼 후에도 당당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현재 엄지원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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