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화사 “싸이, 빈말 안하는 사람...인정받는 조언들 내 활동 원동력”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9.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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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가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가수인 싸이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는화사의 미니 2집 '오'(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화사는 미니 2집 'O'를 통해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유연한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미니 2집 '오'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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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사진ㅣ강영국 기자
가수 화사가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가수인 싸이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는화사의 미니 2집 ‘오’(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진행은 아나운서 신아영이 맡았다. 현장은 화사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포토타임에도 화사를 향한 플래시 세례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솔로 가수로서 그의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나’이다. ‘나’에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화사만의 주체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싸이가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나서며 화사 신보에 힘을 실었다.

화사는 “싸이 오빠는 빈말 안하는 사람이다. 표정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이다. 마음에 들고, 좋구나 그게 온몸으로 느껴진다. 내게 해준 말이 ”너 진짜 잘해“였다. 후배로서 인정받는 거 같아서 뿌듯하다. 그런 점이 활동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사 적극적이고 엄청난 애정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미니 2집 ‘O’를 통해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유연한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유구한 아티스트 색을 만들어온 화사인 만큼, 일곱 트랙으로 보여줄 화사표 음악을 향해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미니 2집 ‘오’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를 비롯해 ‘로드’(Road), ‘화사’(HWASA), ‘이고’(EGO), ‘오케이 넥스트’(OK NEXT), ‘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just want to have some fun), ‘O’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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