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해서 140만원 벌었는데…” 연기 중단하고 돈 벌어서 조용히 5억 기부한 여배우

배우 최강희는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 여러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가사도우미와 고깃집 설거지 등 평범한 일을 직접 해보며 한 달에 약 140만원을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과거에는 소속사조차 정확히 알지 못할 만큼 조용히 거액을 기부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기 쉬고 가사도우미·식당 아르바이트까지

최강희는 오랫동안 배우 생활을 이어오다 돌연 연기 활동을 쉬었다. 이후 지인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거나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연예인과는 전혀 다른 일상을 경험했다. 당시 직접 번 돈이 한 달 약 140만원 정도였다고 밝히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다시 찾고 싶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데 과거 기부액만 약 5억원

더 놀라운 건 최강희의 오랜 기부 활동이다. 그는 여러 단체와 기관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고, 알려진 누적 금액만 약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런 선행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당시 소속사에서도 정확한 기부 내역을 모두 파악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골수 기증에 헌혈 40회 넘게

최강희의 선행은 금전적인 기부에만 그치지 않았다. 2007년에는 백혈병 환자를 위해 직접 골수를 기증했고, 꾸준한 헌혈로 헌혈유공장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세이 수익금을 기부하고 미혼모 지원을 위한 자선 바자회에 참여하는 등 오랜 시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왔다.

친구 집에서 지내며 다시 연기 준비

최근에는 친구 집에서 머물며 비교적 소박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친구 어머니가 아침 식사를 챙겨주면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고, 한편으로는 오랜 공백을 끝내고 다시 연기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작품 복귀를 준비하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은 오랜 배우 생활 뒤 다시 출발선에 선 최강희의 현재를 보여줬다.

한때 톱스타로 수많은 작품을 이끌었던 배우가 연기를 멈추고 평범한 일을 경험하고,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오랫동안 나눔을 이어왔다. 최강희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화려한 과거보다도 지금까지 보여준 예상 밖의 선택과 삶의 태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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