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갑오징어 낚시
| 입문자를 위한 해상 좌대 낚시 장비 셋팅 방법

프롤로그
서해에서
즐기는 갑오징어 낚시는
크게 워킹, 선상, 그리고 해상 좌대라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워킹과 선상은
장비 선택 기준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편이지만,
해상 좌대는
두 가지의 중간쯤 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장비를
어떤 쪽에 맞추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비는 단순히 편의성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물때와 포인트 환경에 맞게
효율적으로 셋팅해야
좋은 조과로 이어질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해 천수만 내만권과 원산도권을 중심으로
해상 좌대 갑오징어 낚시에적합한 장비 선택과셋팅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해상 좌대에서 장비 선택
실제로
해상 좌대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워킹용 인쇼어 로드를 사용하는 앵글러와
선상 갑오징어 전용 로드를 사용하는 앵글러가
함께 낚시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즉, 장비 선택에 있어서
정해진 공식은 없고
각자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사용한다는 뜻이겠죠.
그러나
루어 낚시는 어디까지나
확률을 높여야 하는 게임이고
그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때를 기준으로
조금 더 효율적인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해 원산도권은
섬과 섬 사이에 물골이 많아
조금이나 무시 물때에도
조류가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리 물때에는
조류 세기가 물때표상 그래프에서
50%만 넘어도 시간대에
따라서 바다 싱커 20호도 바닥을
찍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워킹 장비보다는
선상 전용 장비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라팔라 오쿠마 트리거 Z +
16 다이와 질리언 +
8합사 1.2호 +
바다 싱커 8~20호 +
쭈꾸미 기성 채비
바낙스 이카마스터 조이 C160 +
17 다이와 타튤라 +
8합사 1.2호 +
바다 싱커 8~20호 +
델리리그


워킹용 인쇼어 로드의
최대 루어 허용 무게는 보통 36g 전후인데,
바다 싱커 8호만 해도 30g이죠.
에기 무게도 있을뿐더러
조류의 세기가 점점 강해져
싱커 무게를 늘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대응이 어렵겠죠.

물론 허용 무게를 넘긴다고 하더라도
낚시대가 부러지거나 하지 않겠지만
캐스팅이 힘들어지고
감도가 떨어져 입질 파악이
힘들어지겠죠.
따라서,
사리 물때에는 선상 전용 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창리 해상공원처럼 쭈꾸미 낚시에
조금 더 최적화된 좌대라면
사리 물때보다는
조금이나 무시 물때에
바다 싱커 5~6호 정도로 충분하고요.


이럴 땐
워킹 장비도 무난한 선택이겠죠.


시마노 세피아 ci4+ 803ML +
17시마노 세피아 ci4+ C3000SDH +
8합사 0.8호 +
쇼크 리더 BMS 10b +
바다 싱커 5~8호
17다이와 에메랄다스 Air ags 86M
18다이와 에메랄다스 Air LT3000S-CXH-DH
8합사 0.8호 +
쇼크 리더 BMS 10b +
바다 싱커 5~8호
다만, 워킹 로드는 길이가 길어
좌대 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낚시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에필로그
정리해 보면,
해상 좌대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즐길 때는 워킹 장비와 선상 장비 모두
활용이 가능하지만,
물때와 조류 세기에 따라 선택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조류 상황에서는
선상 전용 장비가 안정적이며
무거운 싱커에도 대응할 수 있고,
완만한 조류에서는
워킹 장비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합니다.
결국 어떤 장비가 더 낫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조류의 강약과 낚시 환경,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낚시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필자의 경우
빠른 조류인 사리 물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선상 장비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서해 갑오징어 좌대낚시를 위한
장비 선택과 셋팅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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