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스 6실점' 토론토, 컵스와 홈 3연전 첫 경기서 완패
컵스 벨린저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활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앞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4연전을 2승2패로 마친 토론토는 홈으로 돌아와 컵스에 일격을 당했다.
65승53패가 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지만 이날 나란히 승리를 거둔 보스턴 레드삭스(61승55패), 뉴욕 양키스(60승56패)와 승차가 각각 3경기, 4경기로 좁혀졌다.
토론토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가 1회초부터 홈런 두 방을 맞고 3점을 헌납하더니 4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을 제외하고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눈앞에 뒀던 베리오스는 시즌 8패(9승)째를 당했다.
5안타로 묶인 토론토 타선도 4회말 알레한드로 커크의 적시타와 8회말 브랜든 벨트의 솔로포로 1점씩만 뽑는 등 컵스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조지 스프링어는 나란히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토론토를 제압한 컵스는 60승(56패)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선발 투수 하비에르 아사드가 7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류현진의 전 동료인 코디 벨린저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도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3연패 위기에 처한 토론토는 13일 경기에 크리스 배싯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류현진은 14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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