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란이 클래식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믹스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했습니다.

최란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셔츠는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려 활동성을 더했으며, 전체적인 실루엣은 포멀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은 캐주얼한 무드를 유지했습니다.
블랙 팬츠는 허리선을 강조해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연출했고, 밑단은 살짝 롤업해 경쾌함을 더했습니다.
소재가 다른 검정 넥타이형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활용해 무채색 조합에 리듬감을 주었고, 구찌 로고 벨트로 허리 라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샤넬 로고가 크게 들어간 블랙 스니커즈는 캐주얼한 무드와 동시에 브랜드 감성을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했으며, 무게감 있는 명품 백팩과 함께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한편, 최란은 한 살 연하의 인기 농구선수였던 이충희와 비밀 연애 끝에 1984년 결혼해, 1988년 일란성 쌍둥이 딸과 1991년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남편이 농구단 감독 시절 성적 부진으로 힘들어하자 “내가 농구단을 사버릴게”라는 말로 위로했으며, 재계약이 불발된 뒤에는 B사 최고급 외제차와 1억 원을 생일 선물로 건넨 일화가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