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확전 우려에 "미, 중동 병력 증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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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제거로 양측간 전면전 우려가 더 커진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중동에 더 많은 병력과 장비를 배치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중동 지역에 대한 미군 배치를 늘리는 등 추가 군사 지원 방안 보고를 청취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백악관 안보 당국자들과 중동 지역 군사 태세와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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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제거로 양측간 전면전 우려가 더 커진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중동에 더 많은 병력과 장비를 배치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중동 지역에 대한 미군 배치를 늘리는 등 추가 군사 지원 방안 보고를 청취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백악관 안보 당국자들과 중동 지역 군사 태세와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다만 추가 파병 등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 암살로 인한 이란이나 헤즈볼라의 보복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대체 병력이 도착한 뒤에도 기존 배치 병력의 주둔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병력을 늘리는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중동지역에는 항공모함 1개 전단을 포함해 약 4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4월 이란이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당시보다 더 많은 규모입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36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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