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호 “다이어트 도와준 시母 15㎏ 감량, 내 드레스 입고 화보까지”(아침마당)

박수인 2024. 9.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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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고미호가 시어머니와 운동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와 함께 운동했다는 고미호는 "제가 임신하면서 30kg가 쪘다. 먹덧 때문에 30kg나 쪘는데 운동해야 해서 힘들었다. 그때 (시)어머니가 같이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30kg을 빼고 어머니는 15kg을 빼셨다. (다이어트 후) 제 드레스 입고 화보 사진까지 찍으셨다. 저때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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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러시아 출신 고미호가 시어머니와 운동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9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다문화 가정 특집으로 꾸며져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 러시아 출신 고미호-시어머니 박숙희, 캄보디아 출신 한혜정-남편 어태용, 폴란드 출신 프셰므-장모 김영화가 출연했다.

시어머니와 함께 운동했다는 고미호는 "제가 임신하면서 30kg가 쪘다. 먹덧 때문에 30kg나 쪘는데 운동해야 해서 힘들었다. 그때 (시)어머니가 같이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30kg을 빼고 어머니는 15kg을 빼셨다. (다이어트 후) 제 드레스 입고 화보 사진까지 찍으셨다. 저때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고미호의 시어머니는 "이런 며느리가 어디 있나. 미호 아니면 제가 저런 화보를 언제 찍어보겠나. 살 빼는 게 정말 힘들어서 같이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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