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확대해야” 40%, “안전하다” 64%[한국갤럽]

손덕호 기자 2025. 10.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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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꼴로 국내 원자력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명 중 2명은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다고 답했다.

원자력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18년에는 14%, "축소해야 한다"는 32%였다.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위험성을 물은 결과, "안전하다"는 응답은 64%, "위험하다"는 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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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 2호기 모습. /뉴스1

국민 10명 중 4명꼴로 국내 원자력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명 중 2명은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원자력 발전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확대해야 한다”는 40%로 나타났다.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37%, “축소해야 한다”는 11%였다.

원자력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18년에는 14%, “축소해야 한다”는 32%였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발표했다. 이후 원자력 발전에 우호적인 여론이 높아졌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글로벌 에너지 수급난, 인공지능(AI) 전력 수요 급증, 차세대 원자력 기술 개발 등에 따라 국내외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풀이했다.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위험성을 물은 결과, “안전하다”는 응답은 64%, “위험하다”는 22%로 집계됐다. 2017년 7월에는 “안전하다”가 32%, “위험하다”는 54%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접촉률은 43.8%, 응답률은 1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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