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손담비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캐주얼한 미니 스커트 룩
첫 번째 사진에서 손담비는 체크 패턴의 미니 스커트와 블랙 스웨트셔츠를 매치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비니와 블랙 부츠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스웨트셔츠에 달린 작은 로고 디테일이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더하며,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 골프 필드 위의 윈터 룩
두 번째 사진에서는 골프 필드에서 따뜻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브라운 컬러의 노르딕 패턴 니트와 빨간 체크 스커트를 매치해 계절감을 살렸다. 회색 타이츠와 캡 모자를 더해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운동화로 편안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겨울 산책을 위한 따뜻한 퍼 아우터
자연 속에서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겨울 룩을 선보였다. 브라운 톤의 롱 퍼 코트와 털 부츠는 추운 날씨에 적합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여기에 니트 비니를 더해 캐주얼한 감각을 살렸으며, 눈 덮인 길과 어우러져 계절감을 극대화했다.

##레오파드 퍼 코트로 완성한 시크함
손담비는 레오파드 패턴의 퍼 코트를 착용해 강렬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녀가 들고 있는 꽃다발과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강렬한 패션과 부드러운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다. 네일 컬러 또한 코트와 어우러져 디테일까지 신경 쓴 모습이다.
한편 손담비의 학창시절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2008년 '미쳤어'의 의자춤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외동딸로 자란 손담비는 어릴 적 오후 7시까지의 통금 시간을 가진 엄격한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다. 중학교 시절 통금 시간을 어겨 삭발을 당한 일화는 그녀의 중학교 졸업 사진이 유일하게 단발머리인 이유를 설명해준다.
고등학교 시절 손담비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마을버스를 타면 남자들이 다 일어나줬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수많은 연예 기획사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부모님의 조언에 따라 학생 시절에는 연습생 활동을 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연예계에 입문한 손담비는 처음에는 배우를 희망했으나, 2004년 가수로 진로를 변경하고 미국에서 크럼핑을 배웠다. 이후 가수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고, 2011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연기자로서도 호평을 받았다.
2022년 5월,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감독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규혁은 올림픽에 여섯 차례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IHQ 스피드스케이팅팀 감독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3개월여간의 열애 끝에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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