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베가스에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 : 비키니 올림피아 전다혜의 이야기

반재민 2024. 10. 13.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부터 비키니 선수 전다혜는 인상깊은 시즌을 보냈다.

모든 비키니 선수의 꿈이라는 목표 두 가지를 거의 한번에 이뤄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한데 이어 여름 프로쇼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 올림피아 티켓을 거의 프로 데뷔와 동시에 해냈다.

올림피아 직후 펼쳐졌던 월드 오브 몬스터짐 8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에 출전했고, 올해 봄 다시 올림피아 티켓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비키니 선수 전다혜는 인상깊은 시즌을 보냈다. 모든 비키니 선수의 꿈이라는 목표 두 가지를 거의 한번에 이뤄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한데 이어 여름 프로쇼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 올림피아 티켓을 거의 프로 데뷔와 동시에 해냈다.

2023 미스터 올림피아 무대를 마치고 그는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올림피아 직후 펼쳐졌던 월드 오브 몬스터짐 8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에 출전했고, 올해 봄 다시 올림피아 티켓을 따냈다. 프로에 데뷔한지 2년만에 두 번이나 올림피아에 진출하는 상당한 업적을 쌓았다.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더욱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고, 약속의 땅 라스 베가스로 날아갔다.



하지만, 미스터 올림피아의 벽은 여전히 그에게 높았다. 50명에 달하는 비키니 올림피아들의 기량은 뛰어났다. 하지만, 경쟁상대보다 전다혜에게 까다로웠던 적은 바로 내면의 적이었다. 더욱 잘하기 위한 마음은 부담으로 바뀌었고, 알게 모르게 그의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다.

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후 그는 깨달았다. 그저 열심히만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 자신을 더욱 분석하고 노력해서 영리하게 몸을 만들어야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좋은 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다짐으로 다음 올림피아를 기약했다.

사람은 언제나 배우면서 성장한다. 배우지 않으면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2024년 라스 베가스는 전다혜에게 발전의 가능성과 성장의 계기를 선물한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 이제 더 강인하고 영리하게 거듭날 비키니 선수 전다혜의 미래를 기대해본
다.

사진=코코바이킹 (@cocoviking_legend)

Copyright © 몬스터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