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작년 영업이익 1조2천억원, 8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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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해 투자심리 호조에 힘입어 약 1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두나무는 27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천8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 역시 전년(1조154억원) 대비 70.5% 불어난 1조7천316억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심리 호조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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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두나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yonhap/20250327182633013mche.jpg)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해 투자심리 호조에 힘입어 약 1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두나무는 27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천8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6천409억원)보다 85.1% 급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 역시 전년(1조154억원) 대비 70.5% 불어난 1조7천3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순이익은 9천838억원으로, 전년(8천50억원)보다 22.2% 늘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심리 호조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친 가상자산 정책 시행 기대감이 커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로 가상자산에도 투자자금이 몰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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