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관, 교통사고 현장서 4명 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간 당직 근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경찰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했다.
마침 야간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군위경찰서 소속 이동환 경사가 이 차를 뒤따르다가 사고 현장을 발견했고,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달려갔다.
당시 차 안에는 사고 충격으로 탈출하지 못한 탑승자 4명이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간 당직 근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경찰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했다.
9일 대구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경북 칠곡 가산 중앙고속도로 다부IC 인근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핸들 고장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다.
마침 야간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군위경찰서 소속 이동환 경사가 이 차를 뒤따르다가 사고 현장을 발견했고,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달려갔다.
당시 차 안에는 사고 충격으로 탈출하지 못한 탑승자 4명이 있었다. 이 경사는 다른 시민 2명과 함께 차 문을 열고 이들을 구조했다. 구조 도중 엔진에서 연기와 불길이 솟는 등 위험 천만한 상황이었지만, 이들의 빠른 대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경사는 “평소 비상 훈련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었고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민경석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총각이야” 나이·혼인 속이고 23살 연하 사귄 50대…들통나자 ‘돌변’
-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근황 공개 “얼굴이 4분의 3이 돼”
- 우지원 “부부싸움하다 경찰 왔다”…이혼 심경 눈물 고백
- ‘황재균과 이혼’ 지연 “우리가 나눈 눈빛 영원히 간직할게”
- “3년째 헤어지는 중…송혜교, 이 男배우와 포착
- ‘흑백요리사’ 우승해 3억 땄는데…돌연 “거만했고 건방졌다” 사과, 무슨 일
- 성심당 “출산예정일 확인하겠다”…‘임신 배지 악용’ 대책은
- [단독]보이스피싱 조직원에 뇌물 받은 서울청 경감 구속
- 린♥이수, 결혼 10년 만에 드디어…‘반가운 소식’ 전했다
- 졸음운전 피해자로 알았는데…무면허·운전자 바꿔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