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사기 논란’ 오킹, 유튜브 복귀 선언…“염치없지만 다시 시작”

김종용 기자 2025. 9.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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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캠 코인'으로 가상화폐 사기 논란을 빚은 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이 유튜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오킹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오킹은 "제 모습이 많은 분들께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염치없지만, 유튜브 채널 운영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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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오킹. /유튜브 캡처

이른바 ‘스캠 코인’으로 가상화폐 사기 논란을 빚은 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이 유튜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오킹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오킹은 “제 모습이 많은 분들께 불쾌하게 느껴지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염치없지만, 유튜브 채널 운영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방송은 시청자가 직접 찾아와야 참여할 수 있지만, 유튜브는 알고리즘에 따라 보기 싫은 이들에게도 영상이 노출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 크지만 다시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지난 방송 당시 과분한 사랑을 받고도 용서받기 힘든 선택으로 큰 실망을 줬다”면서 “그러나 나를 믿고 응원해준 이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은 개인적 욕심으로 유튜브를 다시 시작한다”고 복귀를 알렸다. 그러면서 “같은 실수는 절대 반복하지 않겠다”며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오킹은 지난해 2월 가상화폐 ‘스캠 코인’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오킹은 관련 업체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됐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이 쏟아졌고,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 우승 사실을 방연 전 알리면서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지 못하기도 했다.

한때 200만명을 넘었던 구독자 수는 현재 136만명까지 급감한 상태다. 복귀 후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차가운 반응 속에 때로는 오열·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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