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에 밀려 방출된 테일러,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와 계약…재기발판 마련했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의 깜짝 활약에 밀려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유틸리티맨 크리스 테일러가 재기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다저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레스 테일러와 LA 에인절스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든 다저스에서 방출된 테일러는 이로써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그는 방출되기 전까지 올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 0.457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테일러를 방출했지만 그의 올 시즌 잔여연봉 약 943만 달러와 2026년 클럽 옵션 바이아웃금액 400만 달러를 포함한 총 1343만 달러(약 184억원)를 부담해야 한다.
에인절스는 테일러에게 메이저리그 최저연봉만 지불하면 된다. 그리고 이 금액은 다저스가 그에게 지불해야 할 1343만 달러에서 차감된다.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테일러는 어느새 메이저리그 12년차 베테랑이 됐다. 그 동안 총 1093경기에 출전한 그는 통산 타율 0.250, 108홈런 433타점 OPS 0.74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전성기는 시애틀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된 뒤였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의 2020년과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기여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공동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될 만큼 포스트시즌에서도 강한 면보를 보여줬다. 2021년 와일드카드 경기에선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전성기는 지났다'는 평가를 받지만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최저연봉만 지불하고 테일러를 영입한 만큼 외야수로 부담 없이 전력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크리스 테일러©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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