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 위기” 중국차지만 한국인도 인정한다는 아바타 12

중국의 장안자동차와 IT기업 화웨이, CATL이 합작한 아바타의 대표 모델인 아바타 12가 최근 내연기관 버전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넓혔다.

아바타 12는 지난 9월 뮌헨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로 첫 데뷔했다. 이후 중국 시장에 출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시 순수 전기 주행 거리 245km,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주행 거리 1155km를 달성했다.

특히 PHEV 모델은 순차적 범위 확장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이 발전기 모드로 작동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구조다. 동력 전달은 후륜 전기 모터 1기가 담당한다.

한편 순수 전기 버전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755km로 늘어났으며, 최고출력은 322마력, 최대토크 396Nm를 내뿜는다.

외관상 PHEV와 전기 모델은 앞 범퍼 그릴 디자인만 차별화됐다. 전반적인 크기와 디자인은 동일하다. 실내에는 대형 35.4인치 파노라마 스크린과 15.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갖춰졌다.

아바타는 앞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며 중국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PHEV 모델은 전기차 보급 초기 단계인 현재 시점에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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