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공형진, 7년 만의 방송 복귀 화제 "1억 시계, 10개 팔아버텼다" [핫피플]

김수형 2026. 8. 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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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공형진이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사업 실패로 겪었던 힘겨운 시간을 털어놓는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는 '그 많던 돈, 다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한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공형진은 "사업을 하다가 명품 시계를 팔아서 직원들 월급을 줬다"며 "1억 원짜리 시계를 거의 10개 팔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이가 빠지더라"고 당시의 고통을 털어놓으며 사업 실패 후 겪었던 심경을 전했다.

공형진은 오랜 공백기로 한때 잠적설과 사망설까지 제기됐던 인물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23년 배우 신현준, 정준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백기의 이유를 직접 설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중국 영화 제작 사업을 맡았지만 행정과 투자 문제로 제작이 중단됐고, 이후 홍삼 브랜드 사업까지 시작했으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을 오가며 사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사기 피해까지 당했다며 "성과를 내기 전에는 사람들 앞에 서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공형진은 "요즘 방송에서 활약하는 선후배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긴 공백기의 속사정을 전하기도 했다.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공형진이 사업 실패와 루머를 딛고 전할 진솔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치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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