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드디어 일 냈다” 2025년 말 전세계가 주목할! 친환경 국산 대형 SUV

기아 텔루라이드가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나며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 LQ2'로 불리는 신형 텔루라이드는 2025년 12월 출시가 확정됐으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2025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현재 텔루라이드는 3.8L V6 람다 엔진만 탑재하고 있으나, 2세대 모델에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신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는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모터와 결합 시 총 출력은 약 300마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3세대 플랫폼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유하게 된다. 이는 대형 SUV 모델들의 친환경 인증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소비자들의 '진정성'과 '견고함'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음에도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기아의 위상을 높였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텔루라이드 X-프로' 버전의 스파이샷이 포착되어 디자인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운 텔루라이드는 단순한 파워트레인 추가를 넘어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도입은 기아의 친환경 전략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더 크고 고성능 차량을 위한 2.5L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은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인증 및 성능 기준 향상 노력을 반영한다.

제네시스 또한 미래 모델에 유사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현대차그룹 전체가 고급감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2025년 말 양산을 시작해 2026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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