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폭식증 이겨낸 다이어트 식단 "이제 배고파도 참을 수 있는 정도"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악뮤 이수현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법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멍코치'에서는 'AKMU(악뮤) 코치? 다이어트 비법?| 멍코치의 아무도 요청하지 않은 Q&A with AKMU 수현공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악뮤 멤버들과 동고동락하며 두 사람의 운동, 식단을 담당했다는 황명규 코치는 다이어트 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뮤와 운동 브이로그를 앞으로도 계속 하시냐"는 질문에 황 코치는 "이건 수현 님이 하고 싶으시면 전 언제나 영광이다. 전 언제나 열려있다. 저희는 어쩔 수 없다. 가족과 같은 관계가 되었다. 계속 쭉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식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참으라고만 하면 몰래 위험한 음식들을 먹을 수밖에 없다. 그걸 차단하기 위해 조금 더 나은 음식을 드시게 하는 게 낫다"고 밝혔다.
이어 "또는 영양 밀도가 낮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게 한다. 초콜릿 같은 건 작은데 칼로리가 굉장히 높지 않냐. 밀도가 굉장히 높다. 근데 채소 같은 경우에는 많이 먹어도 밀도가 낮으니까 다 배출되고 흡수되는 건 얼마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현은 "저희가 가끔 쓰는 방법이 그거 아니냐. 야채찜을 잔뜩 먹는 것"이라 밝혔고 황 코치는 "그때도 수현님이 지금보다 먹는 양이 적었는데 이렇게 위산 때문에 배가 아프거나 그런 경우는 없었다. 야채찜을 먹었기 때문에 배고파도 참을 수 있는 정도다. 채소를 쪄서 먹거나 샐러드를 먹는 걸 추천한다"고 밝혔다.
폭식증까지 겪게 한 슬럼프를 극복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는 황 코치는 "수현 님을 처음 봤을 때 지금의 수현님과 달랐다. 그때는 찬혁 님의 리드에 딸려서 의욕이 없었다. 주눅이 들어있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현은 "자신이 없었다"고 했지만 황 코치는 "나는 자신이 있었다. 이 분의 인생을 바꿔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온 정성을 다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 코치는 악뮤의 제주도 일정,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함께 했다고. 이수현은 "제일 힘을 받았던 게 처음 코치님을 만났을 때 저는 생기가 없고 의지가 많이 없는 상태였는데 코치님이 저를 보는 눈빛이 너무 생기가 있더라. 너무 반짝반짝하고 '이 사람의 인생을 바꿔놔야겠다'는 확신이 가득 찬 눈이 항상 저를 향해 있으니까 나는 아직 의지가 별로 없지만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의지가 강하다면 이 사람에게 업혀서 뭔가를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황 코치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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