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대한민국 '4강 신화', 英매체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선정

하근수 기자 2022. 11.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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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임박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잉글랜드전 호나우지뉴의 환상 프리킥골(8위),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에 1-7 완패를 당한 미네이랑 참사(12위), 2002 한일 월드컵 4강 터키전에서 히바우두의 할리우드 액션(14위)이 포함됐다.

'더 선'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준결승에서 독일과 맞붙은 한국이 15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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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임박했다. 역대 월드컵 최고의 순간은 무엇일까.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으로 선정된 것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이다"라며 20가지 장면을 소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월드컵 개막을 기념하여 진행됐으며 2,000명의 축구 팬들이 투표로 참여했다.

신의 손은 1986 멕시코 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에서 탄생했다. 당시 마라도나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왼쪽 팔을 들어 올려 볼을 터치하고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마라도나가 착용했던 유니폼은 경매에서 무려 710만 파운드(약 110억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관련 장면이 많았다. 2위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비 무어, 3위는 당시 결승전에서 제프 허스트가 터뜨린 해트트릭이었다. 데이비드 베컴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퇴장(9위), 2002 한일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페널티킥(10위)으로 2차례 이름을 올렸다.

'삼바 군단' 브라질도 많았다. 2002 한일 월드컵 잉글랜드전 호나우지뉴의 환상 프리킥골(8위),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에 1-7 완패를 당한 미네이랑 참사(12위), 2002 한일 월드컵 4강 터키전에서 히바우두의 할리우드 액션(14위)이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관련 이야기도 포함됐다. '더 선'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준결승에서 독일과 맞붙은 한국이 15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 아래 기적에 기적을 거듭한 태극 전사들은 4강 신화를 이룩했다. 한국은 최종 순위 4위로 월드컵을 마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오늘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통해 카타르 땅을 밟게 될 최종 명단을 결정한다. 국내파로 구성된 이번 소집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 정우영, 송민규, 김영권, 김승규 등을 선발로 출격시킨 상황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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