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이징 폭우 30명 사망 … 習 “인명 피해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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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중북부 지역에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어 "아열대 고기압 가장자리의 따뜻하고 습한 기류 등의 영향으로 최근 베이징 미윈구 등에 극도로 강한 대류성 폭우가 발생했다"고 했다.
중국 베이징시 기상대는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허베이성 청더시에서도 산사태로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등 여러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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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산사태 인명피해 속출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 홍수방지지휘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30명(28일 24시 기준)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열대 고기압 가장자리의 따뜻하고 습한 기류 등의 영향으로 최근 베이징 미윈구 등에 극도로 강한 대류성 폭우가 발생했다”고 했다.
중국 베이징시 기상대는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시내 일부 지역에서는 6시간 강수량이 150㎜ 이상(최대 300㎜ 이상)일 것이라고 예보하기도 했다.
산시성 다퉁시에서는 폭우로 중형 버스 한 대가 운행 중 산사태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한 사건이 발생했다.
허베이성 청더시에서도 산사태로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되는 등 여러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이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홍수 방지와 재난 구조 작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실종·고립자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을 위협받는 주민들을 과감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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