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용실 회원권 선결제 받고 폐업 후 잠적

배수아 기자 2024. 2.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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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미용실 업주가 고객 수십명으로부터 회원권을 선결제 받은 후 폐업하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분당경찰서는 분당구 운중동의 한 미용실 업주 50대 A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금액은 총 4300여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리는 한편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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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 ⓒ News1 최대호 기자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미용실 업주가 고객 수십명으로부터 회원권을 선결제 받은 후 폐업하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분당경찰서는 분당구 운중동의 한 미용실 업주 50대 A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고소장은 모두 66건이 들어왔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금액은 총 4300여만원에 달한다.

선결제 금액은 회원마다 40만~100만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리는 한편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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